urideuleun modu jeoki iteo jaemiitguna
seoroege hansimhadaneun mal daesine gwiyeopdago malhaneunguna
urineun i jeongdoro urireul baraboge hae
urireul baraboge hae
urireul baraboge hae
Hangeul
새벽의 조용한 편의점에
정말로 완벽한 슬픔이 있대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몸을 위해 먹는 사람들 사이에
크메르어처럼 아니면 말레이어처럼
읽을 수 없는 외국어처럼
그 시간에 일어난 비둘기는
한 번은 꼭 이렇게 울어본대
“Sad, Sad”
우리들은 모두 적이 있어 재미있구나
서로에게 한심하다는 말 대신에 귀엽다고 말하는구나
우리는 이 정도로 우리를 바라보게 해
우리를 바라보게 해
우리를 바라보게 해